
지난 주말, DevFest Incheon 2025에 다녀왔다. 현업 개발자들의 다양한 세션을 들으며 기술적인 인사이트도 얻었지만, 무엇보다 나의 개발자로서의 태도와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 세션이 있어 기록으로 남겨두려 한다.
🎤 인상 깊었던 세션: 안드로이드 9년 차, 프론트엔드 주니어로 리셋하다
이번 데브페스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강연은 "안드로이드 9년 차 개발자, 프론트엔드 주니어로 커리어 리셋하기"라는 세션이었다.
🔗 발표 자료: Speaker Deck 링크
보통 한 분야에서 9년이라는 시간을 쌓으면 '익숙함'과 '안정'을 택하기 쉽다. 하지만 이 발표자님은 익숙한 안드로이드 개발환경을 뒤로하고, 완전히 새로운 프론트엔드 분야에서 '주니어'로서 다시 시작하는 도전을 선택했다.
발표를 들으며 "경력은 단순히 연차가 쌓이는 것이 아니라,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적응하는 태도 그 자체"라는 것을 느꼈다. 9년의 경험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, 그 경험이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탄탄한 베이스가 되어준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.
💡 나의 현재: Java, Spring, 그리고 React
나는 지금 Java와 Spring Boot를 활용한 백엔드, 그리고 React를 활용한 프론트엔드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.
공부하다 보면 방대한 학습량에 압도되기도 하고, "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?"라는 막막함이 들 때도 있었다. 하지만 이번 세션을 통해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.
- 두려워하지 말 것: 9년 차 시니어조차 낯선 분야에서는 '주니어'의 마음으로 배운다. 지금 내가 겪는 시행착오는 성장의 당연한 과정이다.
- 기본기의 중요성: 언어와 프레임워크는 도구일 뿐이다. 결국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력과 시스템을 이해하는 능력이다.
지금 배우고 있는 이 기술 스택들은 웹 개발의 가장 단단한 뿌리다. 흔들리지 않고 지금의 과정을 성실히 밟아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.
🚀 미래의 목표: Full Stack + AI Specialist
이번 데브페스트를 통해 얻은 또 하나의 인사이트는 변화에 대한 유연함이다. 앞으로의 개발 시장은 단순히 코드를 짜는 것을 넘어,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서비스에 녹여낼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.
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세웠다.
- 탄탄한 기본기 완성: 현재 배우고 있는 Java, Spring, React를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든다. 단순히 구현하는 수준을 넘어, '왜' 이렇게 쓰는지 원리를 파악하는 깊이 있는 개발자가 될 것이다.
- AI 기술의 접목: 안정적인 웹 서비스 위에 AI API나 모델을 연동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.
- 성실함의 힘: 화려한 기술에 눈을 돌리기보다, 오늘 하루의 커밋(Commit)과 학습이 쌓여 훗날 나만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임을 믿는다.
🏁 마치며
DevFest Incheon 2025는 나에게 "성실한 학습"과 "새로운 기술에 대한 열린 마음"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남겼다.
9년 차 개발자가 초심으로 돌아가 도전했듯이, 나 또한 지금의 배움에 겸손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. Java, Spring, React라는 강력한 무기에 AI라는 날개를 달아, 대체 불가능한 개발자로 성장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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